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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가 18일 진원생명과학을 제외하고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테마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업인 진원생명과학은 유일하게 3거래일 연속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0.61%(100원) 상승한 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질병관리본부가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2.24%(250원) 하락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 또한 3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벗어났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1.96%(110원) 떨어진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 멈췄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1.51%(25원) 밀린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지카 바이러스가 실제 소두증과 관련 있는지는 알려진 적이 없었다.진원생명과학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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