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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명단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과 김영춘 당선인(부산 부산진갑)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추가로 임명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춘석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당선자가 세 사람밖에 없고 3선으로 다선인 점, 또 전북을 대표한다는 의미가 있어 (비대위에)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김영춘 당선인에 대해선 "부산에서 5명 당선자를 냈고 선대위원이기도 하다"며 "여러가지 배려해서 김영춘 당선인을 비대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후 추가로 비대위원을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성수 대변인은 "내일(18일) 비대위 회의에서 지도부 호남 방문과 정무직 임명 등을 논의 할 것"이라며 "호남 방문은 일부 보도가 됐던데 가급적이면 이번 주에 가려고 한다. 다만 날짜 등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더민주 2기 비대위는 김종인 대표를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대위원 명단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대위원으로는 이종걸, 진영, 양승조, 정성호, 김현미, 이개호 의원 등이 임명됐다. 2016.04.1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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