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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세’라는 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2014년 6월 ‘Mr. 애매모호’로 데뷔해 2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팬 카페 가입자 수는 6만7000명을 돌파했다. 2NE1과 에프엑스의 팬덤을 넘어선 수치다. 걸크러쉬의 대명사인 걸그룹 마마무 안에서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 보컬로 팬덤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휘인(정휘인)이 17일 생일을 맞았다.
행사가 많아지기 시작하는 4월, 가장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가 된 탓에 휘인은 생일에도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래서일까. 이제는 “고향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맞는 소소한 생일”이 바람이 돼 버린 휘인에게 짧지만 진심이 담긴 22번째 생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생일이 다가와도 어릴 때만큼 설레진 않지만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은 더 커졌어요. 이렇게 좋은 예쁜 봄날에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Q. [생일날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음. 듣고 싶은 말은 ‘부모님한테 먼저 감사하다고 말씀드려라’라는 말이요.”
Q. [휘인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
▲ “일 년에 한 번뿐인 날이니까 내게 생일은 '무엇을 해도 가장특별해지는 날' 인 것 같아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19살 연습생 시절 생일이요. 멤버들이 초대박 서프라이즈 생일을 해줬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Q. [내 생애 가장 특별했던 선물은?]
▲ “딸을 향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던 엄마의 편지요.”
-Q. [생일휴가를 준다면 꼭 해보고 싶은 건 무엇인가?]
▲ “특별한 생일 이벤트보다는 고향 전주에 가서 학생 때처럼 그냥 평범하게 생일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Q. [10년 후 자신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소하게 보내고 있을 거 같아요.”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봄에 태어나서 그런지 마치 일교차처럼 감정기복이 심하고 그것 때문에 스스로 가끔 힘들지만 그것 또한 내게 내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해. 너의 재능을 믿고 너의 감수성을 믿는다! 멋지게 살자!”데뷔 2년여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선 마마무의 멤버 휘인이 17일 22번째 생일을 맞아 포커스뉴스와 생일톡투유를 진행했다.<사진출처=마마무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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