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만화 꿈나무 한자리에…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공모 시작

편집부 / 2016-04-15 22:39:08
오는 18일부터 6월3일까지 ICCA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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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전 세계 만화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hildren Comics Artist Awards, ICCA)가 오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의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사전 공모전 접수를 오는 18일부터 6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 중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내가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6월3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A3 또는 8절지로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본 대회 진출자는 40여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6월1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세계 각국의 어린이 만화가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본 대회에 참여하며 우정 나눔 교류행사, 야외스케치, 그룹 레크리에이션, 부천국제만화축제 자유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본 대회 진출자 40명의 작품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어린이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고상인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내년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포스터의 원안을 그리는 영예가 주어진다.2015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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