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맨체스터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이와 같이 확정됐다. 15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열린 4강 대진 추첨식에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인 10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과 만나게 됐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는 바이에른과 만나게 돼 스페인 팀들간의 준결승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8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꺾고 4강에 합류했다. 구단 역사상 4강 진출은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레알은 8강전에서 볼프스부르크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서 4강에 합류했다. 1차전은 맨시티의 홈에서 열린다.
한편 AT마드리는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A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승 1패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서 4강에 올랐다. 바이에른은 벤피카를 상대로 1승 1무의 우위를 점하며 4강에 합류한 바 있다.4월15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 결과 맨체스터 시티 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 바이에른 뮌헨간의 대진이 성사됐다. <사진출처=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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