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총선 투표 여부? "계속된 개인적인 부분 언급…속상"

편집부 / 2016-04-15 18:00:11
송중기 "최근 가족부터 예전 여자친구까지 온라인에 오르내려"

(서울=포커스뉴스) "계속 거론되는 개인적인 일, 속상하다."

송중기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송중기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K-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상황이었다. 이에 자연스레 송중기의 투표 참여 여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송중기는 투표 여부를 묻는 말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그는 "최근 가족들이 많이 언론에 노출되었다. 또한, 예전 여자친구 사진까지 인터넷에 오르기도 하고, 많은 분이 집까지 찾아오시기도 한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싶다"며 "투표 역시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선거 당일 오후 일정은 있었지만, 오전에는 일정이 비었다. 투표할 시간적 여유는 있었을 거다. 하지만 투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회사에서 점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송중기를 비롯해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열연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4일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KBS 측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태양의 후예' 스폐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송중기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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