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GDP 전년比 6.7%↑…7년 만에 최저(상보)

편집부 / 2016-04-15 11:25:50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6.6% 이후 7년 만에 가장 최저 수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2분기 7.0% 증가 이후 3분기 6.9% 증가, 4분기 6.8% 증가에 이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번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 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의 예상치인 6.5~7.0%내에서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는 과거 7%벽이 깨지면서 중속성장을 뜻하는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BEIJING, CHINA - MAY 15:(CHINA OUT) One dollar and 100 yuan notes are on display at a bank on May 15, 2006 in Beijing, China. Chinas official exchange rate rose today to 7.9982 yuan per U.S. dollar, its highest level since a revaluation in last July, the government said. (Photo by China Photos/Getty Images)2016.03.2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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