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김일성의 104회 생일인 15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생일)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또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를 향한 충정의 70일 전투에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이 이룩되는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일성 동지의 탄생 104회 돌을 성대히 경축하고 있다"면서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자들은 김일성‧김정일 동지의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뭉쳐 자기들 앞에 맡겨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태양절을 하루 앞둔 14일 중앙보고대회를 평양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호의 상임위원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해 당과 군부 주요 인사들이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했다"면서 "보고자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에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 완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북한 김일성의 104회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출처=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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