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 “균형성장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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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메르세데스-벤츠_코리아,_메르세데스-벤츠_2016_service_experience_day.jpg |
(서울=포커스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 한해 총 딜러네트워크에 총 190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인력을 현재 3100명에서 연말 3600명 수준까지 늘릴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15일 자사의 고객과 미디어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죽전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2016 Service E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도 갖출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4월 말까지 서초 청계, 분당 정자, 천안, 진북, 울산 전국 5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크베이 또한 올해 말까지 전년 대비 19% 증가한 753개를 갖출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균형 성장’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벤츠코리아는 균형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확장, 투자 확충,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객 만족 극대화와 국내 사회 기여 확대라는 목표 아래, 서비스 인프라 증대 및 품질강화를 위한 벤츠 코리아의 구체적인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된 죽전 서비스센터는 지난 해 12월 확장 이전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시설로, 벤츠 서비스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섭 서비스&파츠 부문 부사장은 옵션형 맞춤 고객 서비스인 My Service(마이 서비스)를 소개했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맞춤화 된 AS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인 My Service는 작년에 국내 최초로 소개 됐으며, 죽전 서비스센터에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도입됐다.
My Service가 도입된 4개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의 고객 만족도 점수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센터의 점수보다 평균 35점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1000점 만점 기준) My Service는 현재 수원, 제주, 금정, 죽전을 포함 총 4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2개에서 최대 14개까지 확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는 My Service 도입에 박차를 가해 2018년까지는 전체 서비스센터 중 70%의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벤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차범근 전 감독의 지바겐과 사연 공모를 통해 채택된 두 번째 주인공인 일반 고객의 복원 차량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복원 차량 기증식이 진행됐다.15일 경기도 용인 죽전서비스센터에서 열린 '벤츠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사진제공=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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