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운영

편집부 / 2016-04-15 10:12:59
175개에서 220개로 확대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016년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들의 주거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175개 업소를 향후 220개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175개 업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31) ▲일어(29) ▲영어·일어(8) ▲중국어(5) ▲기타 언어(2) 등으로 지정돼 있다.

자치구별로는 외국인이 많은 ▲용산구(56) ▲강남구(18) ▲서초구(14) ▲송파구(10) ▲마포구(9) ▲기타 구(68)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 받고자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 대표자)는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 또는 협회·지회 등에서 지정신청서를 받아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작성하고,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재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정 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추가 지정된 사무소에 대해, 오는 7월 중으로 지정증과 홍보로고를 제작 배부할 계획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토지관리과(02-2133-4675)나 각 자치구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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