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40.3%가 '모바일로 웹툰 보기' 문화생활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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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툰.png |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20대 청년들이 웹툰을 문화생활로 간주하기 시작하면서 웹툰이 주요 콘텐츠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들을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전체 회원 중 54%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30대가 각각 14%로 뒤를 이었고 40대 이상은 12%, 50대 이상은 6%로 집계됐다.
유료 웹툰을 결제한 회원의 연령대별 통계에서도 20대가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전체 결제 비율에서 20대는 62%를 차지했다. 30대가 18%로 뒤를 이었고 40대(8%), 10대(7%), 50대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웹툰 서비스 이용 및 결제 비율이 높은 것은 웹툰이 20대의 주요 문화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짬툰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통계자료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모바일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콘텐츠인 웹툰이 20대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세대 문화생활의 한 축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라며 "짬툰에서도 20대 눈높이에 맞춰 '검계', '미미완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론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연령대별 짬툰 서비스 이용 회원 현황.<자료제공=짬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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