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외 청소년위한 '렛츠런 드림센터' 15곳 낙점

편집부 / 2016-04-14 18:21:48
8억원 후원해 청소년 대안 교육 프로그램, 문화생활 기회 제공
△ 기획5_렛츠런재단_(지난해_렛츠런_드림센터_대전_개소식_모습).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지난 1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렛츠런 드림센터'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현황, 시설규모, 지역적 안배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서울 송파구와 광주 동구, 강원 원주시 등 15개 지역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렛츠런 드림센터'는 사정상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대안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렛츠런재단과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이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부산진구, 서울중랑구, 인천서구, 대전서구, 울산남구 등 12개 센터에 총 4억5000만원을 지원금으로 집행하고 상담지원, 검정고시, 바리스타, 승마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렛츠런재단은 15개의 렛츠런 청소년 드림센터를 추가 조성했다. 올해는 8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수혜청소년과 사회복귀 청소년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지난해 대전 렛츠런 드림센터의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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