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광주 북을에 출마한 최경환 국민의당 후보가 초선 의원으로 금배지를 다는 데 성공, 여의도에 입성한다.
최경환 당선인은 1959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뒤 광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성균관대 사학과 재학 당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면서 학생운동에 몰두했다.
81년 전국민족민주학생연맹사건(학림사건)과 86년 광주학살원흉처단국민대회 시위 주도자로 낙인찍혀 각각 1년6개월, 10개월 간의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최경환 당선인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99년 청와대 공보수석실에서 시작해 행정관, 공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김 전 대통령을 서거 때까지 보좌해 'DJ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린다.
◆주요 프로필
△ 1959년 전남 장성 출생 △광주 숭의중·광주상고·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공보기획비서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 전남대 객원교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 겸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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