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가 서울 금천구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1965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난 이 당선인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박지원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 당선인은 3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
당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할 당시 연설문도 직접 작성했다. 훗날 김 대통령은 자서전에 "이훈은 내 말을 잘 이해한 비서중 하나다"라고 적었다.
이 당선인은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공보팀장을 맡았으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친 후 현재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 이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공약은 지역내 학교 진로교육을 강화, 소방서 건립, 신안산선 조기착공 등이다.
앞서 이 당선인은 출마선언에서 "금천구민과 함께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의 가치 통합의 흐름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며 "민생, 민주, 평화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65년 전남 신안 출생 △서강대학교 사학과 졸업 △박지원 의원 비서관, 김대중정부 청와대 1부속실 행정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실 선임행정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공보팀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행동하는 양심 이사, 더불어민주당 당무혁신 실장서울 금천 더불어민주당 이훈 당선자 <사진출처=이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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