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영춘, 승리의 기쁨 |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진갑에서 출마해 3선에 성공한 더민주 김영춘 당선인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그는 성지초, 개성중, 부산동고를 거쳐 고려대 문과대학 수석입학생으로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김영삼 정부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그는 34세 때에 15대 총선에 출마, 10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서울 광진구 갑에서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진구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80년대 중반 민주화추진협의회에 합류했고 2003년 이부영, 김부겸 등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참여했다. 그는 열린우리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내에서 굵직한 역할을 해냈다.
2010년 10월에 민주당에 복당해 최고위원, 영남미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부산진구 갑에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15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당선직후 "대한민국을 바꾸는 대장정에 나서겠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62년 부산 출생 △성지초, 개성중, 부산동고를 거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 통일민주당 총재비서관, 청와대 정무비서관,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창당발기인·원내수석부대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민주당 최고위원,민주통합당 영남미래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16·17대 국회의원(부산=포커스뉴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 진구갑 후보가 13일 오후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6.04.14 양지웅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