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울산 북구 무소속 윤종오

편집부 / 2016-04-14 01:47:09
현대차 울산공장 노동조합 조직 실장<br />
"노동자와 서민의 벗이 될 것"
△ 윤종오네이버포스트.jpg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자 출신인 무소속 윤종오 후보가 새누리당 윤두환 후보를 누르고 20대 총선에 당선됐다.

1963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윤 당선인은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노동조합 조직실장을 지냈다.

그는 제2대 울산 북구의회 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또 3·4대 울산광역시 의원으로 시정을 지켰다. 이후 민선 4기로 울산 북구 구민의 선택을 받아 북구청장을 역임했다.

현대차 노동자 출신 답게 윤 당선인의 공약 역시 노동 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쉬운해고와 비정규직 양산 저지 △갑질 금지법 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영세상인과 자영업자 보호 등이 윤 당선인이 내놓은 노동 분야 공약이다.

윤 당선인은 울산의 첫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20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노동자의 벗으로 당면한 노동법개악저지에 선봉에 서서 서민들의 삶을 제대로 지켜내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63년 경남 합천 출생 △부산 공업고등학교·울산대학교·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사회복지전공) 졸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조직 실장 △북구마을공동체 ‘동행’ 대표 △2대 북구의회 의원 △3·4대 울산광역시의원 △민선4기 울산북구청장20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는 울산 북구청장을 역임한 무소속 윤종오 후보를 선택했다. <사진출처=윤종오 후보 네이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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