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경기 성남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편집부 / 2016-04-14 01:13:16
의사 출신, 대한 의협회장 역임…4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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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의사 출신 정치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경기 성남 중원에서 출마해 4선 고지에 올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신 의원은 서울대 의과대학에 진학한 뒤 노동운동으로 제적돼 14년만인 1991년에 졸업했다. 대학 시절 노동 야학교사로 활동했고 1982년엔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되기도 했다.

이후 ㈜동양특수기공(OMC)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다가 성남의원 원장, 대한 의협회장, 대한 장애인수영연맹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2004년 4·30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성남 중원)에 입성한 신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19대 총선에서 낙선, 2015년 4·19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환경노동위원회,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활발히 활동했다.

신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성남 중원구 지하철 유치, 복정동 하수종말처리장 성남동 이전 반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 프로필
△1956년 서울 출생 △서울 용산초등학교,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대한 의사협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장, 제17대·18대·19대 국회의원(성남=포커스뉴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확실' 이라는 방송사 개표 상황을 확인하고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2016.04.13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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