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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과 인사하는 추경호 |
(서울=포커스뉴스) 18대 국회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서는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가 당선됐다.
1960년 대구 달성군에서 출생한 추 당선인은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교 3학년이던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를 합격할 만큼 수재였던 당선인은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에서 주로 경력을 쌓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당선인은 1987년부터 기획재정부(당시 경제기획원) 경제기회국, 물가정책국,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을 거쳤고 1993년부터 사회개발계획과, 경제홍보과, 지역과에서 일했다.
1996년에는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으로 일하다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파견을 나가기도 했다.
2002년 다시 돌아온 당선인는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금융분야 핵심보직을 거쳤고 이후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2010년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1년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013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근무하다 2014년 7월에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돼 지난 1월까지 일했다.
추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군민들이 찍어준 한표 한표 속에는 달성의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달성 군민과 우리 국민만 바라보면서 더 열심히 일하는 진정성 있는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60년 대구 달성군 출생 △대구 평리중학교‧계성고등학교‧고려대 경영학과, 美 오리건대학교 경제학 석사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세종=포커스뉴스) 추경호 당선인. 2016.01.12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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