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고지 올라…"중단없는 지역발전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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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정진석 당선인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인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4선에 성공했다.
1960년 9월 4일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정 당선인은 성동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6대 총선 당시 공주시에서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당선된 이력이 있다. 이후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같은 지역구 재선에 실패했지만, 이듬해 보궐선거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인 2006년에는 의정활동부문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대 총선까지 포함하면 고향에서만 3선을 성공한 셈이 된다.
이후 그는 당적을 한나라당으로 옮겨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유지했으나, 19대 총선과 2014년에 실시된 충청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낙선했다.
그는 김종필 전 총리(JP)의 아호를 딴 운정재단 이사를 지내는 등 JP의 정치적 아들임을 자임하고 있다.
한편, 그는 △21세기 한국인상 △한국일보 백상기자대상(4회) △한국기자협회 기자상(2회) 등의 수상이력이 있다.
정진석 당선인은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한 것은 반드시 성과를 내는 정신으로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60년9월4일 충남 공주 출생 △성동고등학교·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의정활동부문 국회의원 대상(2006), 청와대 정무수석, 운정재단 이사, 21세기 한국인상, 한국일보 백상기자대상(4회), 한국기자협회 기자상(2회), 16대·17대·18대 국회의원(공주=포커스뉴스) 제20대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진석 새누리당 당선인이 13일 오후 충남 공주 선거사무소에서 환호하고 있다. 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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