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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위 향하는 홍문표 |
(서울=포커스뉴스)농민의 아들 정치인 홍문표 의원이 충남 홍성·예산에서 3선에 성공했다.
1947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홍 의원은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건대 농과대에 입학한 후 유진오 박사의 총선 캠프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신민당 청년부장, 조직부장 등을 역임한 후, 12대 국회의장 이재형 의원의 4급 의전비서관을 거쳐 1급 정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민주당으로 14대 총선에서 홍성·청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5대까지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홍성·청양 지역구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낙선한 이후 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겨 17대 총선에서 고향인 충남 홍성 지역구에서 득표율 32.54%로 당선된다.
홍 당선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면세유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농기계임대법’(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 등을 입법했다.
18대 총선 역시 같은 지역구에 도전해 낙선했지만, 19대 총선 때 50.8%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주요 프로필
△1947년10월5일 충남 홍천 출생 △한영고등학교·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졸업 △1967년 정계 입문, 신민당 청년부장·조직부장·청년국장 역임, 민주당 청양·홍성 지구당 위원장, 1996년 민주당 중앙당 조직담당 사무부총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2008~2011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2012~현재),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2014~2015),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제17·19대 국회의원(서울=포커스뉴스) 홍문표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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