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전북 남원·임실·순창 국민의당 이용호

편집부 / 2016-04-13 23:57:58
기자 출신·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역임…4수끝에 '금배지'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이용호 당선인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전북 남원·임실·순창에 출마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 한다.

전북 남원에서 출생한 이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에서 정치부 기자로 지내다 2004년 정치에 처음 입문했다. 이후 국무총리실 공보·정책 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4번의 도전'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004년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탄핵 바람'으로 고배를 마셨고, 2006년 남원시장 후보·2012년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낙방했다.

오랜 기간 뚝심 있게 도전한 만큼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 당선인 스스로도 유세 과정에서 '준비된 국회의원'을 내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뽑아줄 때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직무유기"라며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살피고 국민들과 눈높이를 나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버스 도입 △체류형 임순남 광역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주요 프로필
△1960년 전북 남원 출신 △ 전주고등학교·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국무총리실 공보·정책 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정치평론가<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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