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답변하는 유기준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부산 친박계'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은 제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부산 서‧동에서 4선 의원에 등극했다.
1959년 부산에서 출생한 그는 대신초, 경남중, 동아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제18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 전 유 의원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을 역임하고 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맡았다.
18대 총선에서는 친박무소속연대 후보로 당선되고 한나라당에 복당했다. 이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의원, 18대에 이어 19대까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의원을 맡았다.
유 의원은 "경제 불황 여파로 한숨 짓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민주정치와 정의구현을 위해 국회에 등원했다. 험난한 길이었지만 국민의 성원 덕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59년 부산출생 △대신초, 경남중, 동아고 졸업, 서울대 법학과 학사, 미국 뉴욕대 법학대학원 법학석사 △18대 해양수산부 장관,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 한나라당 대변인·법률지원단장,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의원, 17·18·19대 국회의원2015.09.11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