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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
(서울=포커스뉴스)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주식 22.56%(5338만410주)를 1조2500억9060만970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은 5월 31일로 KB금융은 현대증권의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현대증권 주식 5338만410주(22.56%)를 1조2500억9060만970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3%로 이를 통해 KB금융은 현대증권의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현대증권은 자기자본 3조2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48.5% 증가한 2971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이 현대증권을 사들여 KB투자증권과 합병시키면 자본규모 3조8393억원의 대형 증권사가 탄생된다. 통합 KB-현대증권은 미래에셋대우증권(7조8000억원), NH투자증권(4조6000억원)에 이어 업계 3위로 뛰어 오른다.(서울=포커스뉴스) 여의도 증권가.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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