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안철수 창당'부터 '노회찬 단일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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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생각에 잠긴 문재인·김홍걸 |
(서울=포커스뉴스) ) 4년마다 돌아오는 정치권 최대 이벤트인 국회의원 총선거. 20대 국회 구성을 위한 4.13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포커스뉴스>는 이번 총선의 결정적 장면 10가지를 선정, 공천 과정에서 선거전까지 숨가빴던 총선을 되돌아봤다.
#1. "국민 위해 진실한 사람들만 선택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0일 "앞으로 국민을 위해서 진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회 심판'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회가 지금처럼 국민들의 삶을 볼모로 잡고 경제 활성화 법안 등을 방치한다면 국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회가 진정 민생을 위하고 국민과 직결된 문제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도 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른바 '진박' 후보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친박계 인사들은 앞다퉈 자신을 '진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친박계 좌장'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부터 친박계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연이어 참석하며, 당내 '진박'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최경환 위원장에게는 '진박 감별사'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2.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칼춤'
진박 논란을 비롯한 당내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은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으로 이어졌다. 김무성 대표는 김황식 전 총리 등 외부 인사를 기용하자고 주장했지만,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친박'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카드를 관철시켰다.
'이한구 카드'는 새누리당의 공천 전쟁으로 이어졌다. 이한구 위원장은 선임 즉시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한구 위원장은 지난 2월 16일 "모든 광역시·도에 1~3곳의 우선추천지역을 선정할 것"이라며 비박계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선거에 지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그 누구도 국민공천제를 뒤흔들 수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지난 2월 27일 터진 '비박계 살생부 파문'으로 김무성 대표는 한 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이한구 카드'의 정점은 '유승민 죽이기'였다. 이한구 위원장은 '탈당 데드라인'인 지난달 23일까지도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의 공천을 발표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조해진·류성걸·권은희·김희국 의원 등 친 유승민계 의원들을 모조리 공천에서 배제, '탈당 및 무소속 출마' 바람을 자초했다.
뿐만 아니다. 당내 친이계에 대한 공천배제를 단행했다. '친이계 좌장'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과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강승규(서울 마포갑) 전 의원 등도 공천에서 배제하며, 한바탕 공천 '칼바람'을 일으켰다.
#3. 윤상현 욕설 파문
'살생부 파동'으로 친박계가 김무성 대표의 공천 발언 차단에 성공했던 3월 초, 느닷없이 '욕설' 파문이 터져나왔다.
'친박 핵심'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이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고 발언한 내용이 지난달 8일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것.
살생부 파동으로 수세에 몰렸던 비박계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사건의 당사자인 김무성 대표는 직접적 발언은 하지 않고 윤상현 의원의 대면 사과를 거절하는 정도의 제스춰만 보였지만, 당 대표 비서실장 김학용 의원과 측근 홍문표 의원 등 비박계는 윤상현 의원의 '정계 은퇴'를 주장하며 친박계를 압박했다.
이에 친박계는 초반 '정치 공작' 등을 주장하며 '윤상현 감싸기'에 나섰지만 수세에 몰리자 윤상현 의원의 '꼬리자르기'를 단행했다. 홍문종·김용남 의원과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등은 '급류용퇴(急流勇退)'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총선 불출마를 압박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결국 윤상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 윤상현 의원은 지난달 23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4. 유승민,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이번 공천 갈등의 한가운데에는 유승민 의원이 있었다. 유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법 파동으로 박 대통령과 각을 세우다가 원내대표직을 사임했다.
이를 두고 공천 작업이 시작되기 전 정가(政街)에는 '유승민 죽이기'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공천 과정 초반 "유승민 의원은 저성과자가 아니다"며 예측을 부인하는 듯 했지만 '탈당 데드라인'까지 유승민 의원의 공천을 결정하지 않아, 탈당을 압박했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달 23일 밤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며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마지막까지 제가 고민했던 건 저의 오래된 질문,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였다"며 "공천에 대해 당이 보여준 모습은 정의·민주주의·상식·원칙이 아닌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유 의원을 향해 "우리 당을 모욕하고 침을 뱉으며 자기 정치를 위해 떠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5. 김무성, 옥새파동
새누리당 공천 파동의 마지막은 김무성 대표의 '옥새 파동'이었다. 국민공천제를 주장하며 100%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했던 김무성 대표는 공천 초반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대립한 것을 제외한다면 내내 무력한 모습이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발언까지 자제하며 내내 '침묵'하던 김무성 대표는 공천 마지막에 승부수를 던졌다. 김 대표는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은평을·송파을과 대구 동갑·동을·달성 등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한 공관위 결정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천장에 당 대표 직인을 찍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세운 것으로 해당 지역구에서는 이재오·류성걸·유승민 등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예정된 상황이었다. 이 지역에는 정종섭·추경호·이재만 등 '친박' 후보가 공천이 돼 있던 상황.
김무성 대표는 이같이 발표한 뒤 자신의 정치적 고향 '부산'으로 훌쩍 떠났다. 이에 친박계는 원유철 원내대표를 부산으로 보내고, '대표 권한대행' '직인 반납' 등을 거론하며 김 대표를 압박했다.
이들은 총선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달 25일 장기간 회의를 이어갔다. 유승민·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무공천을 하고 나머지 정종섭(대구 동갑)·추경호(대구 달성) 후보 등은 공천을 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6. 안철수 의원 탈당-일여다야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전 공동대표가 탈당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자신이 만든 당을 떠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야권에 대해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지도 못한다"며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안 전 대표는 새정치연합 탈당파 의원들을 규합,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3당 체제 구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불러일으키고 있는 일명 '녹색바람'이 호남권을 중심으로 거세게 불고 있다. 녹색은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색이다. 안 대표는 연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대안세력으로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안 대표가 내세운 '국민의당' 카드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위기로 몰고 있다. 제1야당 깃발만 들어도 당선 안정권이었던 호남에서 양당이 제로섬 게임을 벌이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호남지역에서도 국민의당에 밀리고 있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호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판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야권 후보의 난립으로 접전 지역이 다수인 수도권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정권심판론'만 외치면 됐던 더민주는 양당 사이에 끼여 '정권 경제심판'과 '국민의당 때리기'를 동시에 하고 있다.
#7. 더민주, 김종인 영입과 진통
분당 사태에 치달은 더불어민주당이 1월 14일 위기 수습책으로 지난 2012년 총대선에서 새누리당을 지원했던 김종인 전 경제수석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 전 수석은 대한민국 '경제민주화'의 아이콘으로 4년 전 새누리당의 재집권에 큰 역할을 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멘토였다. 김 전 수석에게 당권을 위임한 더민주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지만 '국보위 참여 논란'과 일명 '셀프 비례 공천' 등으로 인해 진통을 겪기도 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전면에 나서면서 탈당 행렬은 차츰 줄면서 자연스레 총선 체제로 전환됐다. 공천 작업 과정에서 일부 진통도 있었지만 예상 외로 무난한 공천 정국이 진행됐다.
그렇지만 김 대표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결정하면서 당이 크게 휘청거렸다. 친노(親盧) 진영을 중심으로 한 주류는 김 대표에 비난의 화살을 날렸고 김 대표는 이에 격분, 대표직 사퇴까지 시사했다.
결국, 문재인 전 대표가 급거 상경, 김 대표를 만류하고 비상대책위원들은 거취를 김 대표에게 맡기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비례대표 논란은 마무리됐지만 당에 대한 지지율을 떨어지고 갈등설은 멈추지 않았다.
양측의 갈등 봉합을 위한 노력으로 표면적으로는 평정을 되찾은 더민주는 김 대표 1인 체제로 '정권 경제 심판론'을 주창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8. 정청래 컷오프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의 현역의원 컷오프를 단행했다. 공천이 배제된 일부 의원들이 반발, 당을 떠나기도 했지만 큰 파장은 없었다. 하지만 3월 10일 정청래 의원에 대한 컷오프가 발표되자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지지자들은 당을 떠나겠다고 항의했으며 의원들은 구제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에선 "정청래 의원을 구하겠다"며 지지자들의 필리버스터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두문불출하던 정 의원은 끝내 당의 결정을 수용했다.
정 의원은 톡톡 튀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종종 막말 논란에 휩싸이곤 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공갈 사퇴' 발언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는데 이 같은 막말 논란이 공천 배제의 요인으로 작동했다.
정 의원의 컷오프로 당안팎이 시끌벅적했다. 발표 직후 더민주 홈페이지는 물론 정 의원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마비됐으며 중앙당의 전화기에는 몰려오는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진보진영 지지자들은 "정 의원의 공천배제 결정을 철회하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더민주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내 의원들 역시 연판장을 돌려 지도부에 재논의를 촉구하려다 김종인 대표가 발끈하기도 했다. 공천 작업 때마다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정청래 공천배제 문제가 최대의 뇌관이었다. 이를 풀지 못할 경우 후폭풍이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결국, 정 의원은 당의 결정을 수용했다. 또 본인의 지역구를 손혜원 홍보위위원장에게 넘기고 더컸유세단을 결성, 더민주 소속 후보자 94명에 대한 지원유세를 다니면서 정청래 논란은 마무리됐다.
#9. 문재인 광주 방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야권의 심장인 광주를 찾아 무릎을 꿇고 지난 대선 패배를 비롯한 야권의 분열 상황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한편, 지지를 재차 호소하면서 정치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당 지도부의 우려에도 불구, 광주행(行)을 고집했던 문 전 대표는 1차 방문에 이어 11일부터 2차 방문도 단행했다. 문 전 대표의 호남 방문 결과는 당과 문 전 대표 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문 전 대표는 자신에게 싸늘한 호남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광주행을 추진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가 제게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를 잘 알고 있지만 지지에 보답하지 못하고 대선 패배로 실망을 주었으며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을 드리지 못했다"며 "광주시민들께서 저에게 실망하고 질책하시는 것은 제가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진정한 호남의 뜻이라면 저에 대한 심판조차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 미련 없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며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
문 전 대표는 이후 광주와 전북 지역 곳곳을 방문한 후 지역 민심을 살폈다. 문 전 대표 측은 호남 방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11일 호남지역에 대한 2차 방문을 진행했다. 문 전 대표의 방문을 계기로 호남 지역에서 국민의당에 밀리고 있는 분위기가 뒤바뀔 경우 더민주는 야당의 정통성을 확고히하고 문 전 대표의 대권행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호남민심이 이들을 외면할 경우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10. 노회찬 단일화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허성무 더민주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했다. 이들은 2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3월 29일 노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허 후보는 노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도 노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들의 단일화를 기점으로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에게 뒤처지던 분위기가 변해,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간 야권은 선거 때마다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20대 총선에선 단일대오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노 후보는 야권 연대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창원성산은 '원사이드 선거'가 될 것이라는 당초의 전망이 뒤바뀌면서 '접전지'로 변화했다.
이 지역은 여권의 텃밭이면서도 지난 17, 18대때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전 대표가 재선에 성공할 만큼 야권 유권자의 표심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젊은 유권자층도 많이 유입, 이들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일화 효과에 대한 여러 의심의 눈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창원성산의 결과에 따라 단일화 효과를 알 수 있는 잣대로도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윤상현 무소속 후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근혜 대통령,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유승민 무소속 후보, 정청래 더민주 의원, 노회찬 정의당 후보,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일 하루 전인 23일 오후 대구 동구 유승민 의원 선거사무소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있다. 2016.03.23 김인철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유승민 의원 등 지역구 5곳에 대해 무공천을 선언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3.25 박동욱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한 욕설로 당내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 앞 로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전날 윤 의원은 전화를 통해 김 대표를 거론하며 욕설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으며, 이날 김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됐다. 2016.03.09 박철중 기자 23일 오후 대구 동구 용계동 사무소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유승민 의원 뒤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2016.03.24 김인철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지하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는 정종섭(대구 동갑), 추경호(대구 달성), 이인선(대구 수성을)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으며, 유영하(서울 송파을), 이재만(대구 동을), 유재길(서울 은평을) 후보는 공천 의결 보류를 확정했다. 2016.03.25 박동욱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2.13 오장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기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종인(왼쪽)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문재인 대표와 함께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1.15 박동욱 기자 20대 총선 공천 배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를 향하고 있다. 2016.03.12 양지웅 기자 8일 오전 광주 국립 518묘지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전 대표와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16.04.08 강진형 기자 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노회찬(가운데) 정의당 창원성산 후보 지원유세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노 후보는 창원성산에서 허성무(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합에서 승리해, 더민주 · 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한다. 2016.04.05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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