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DGB대구은행은 바젤위원회 유동성 규제 대응을 위해 바젤Ⅲ 유동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바젤Ⅲ 유동성규제 시행을 위해 단기유동성규제비율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중장기유동성규제비율인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을 도입했다. 은행들은 지난 수년동안 지난해 1월 시행된 LCR 산출과 2018년 시행 예정인 NSFR 산출을 위한 유동성시스템을 준비해왔다.
DGB대구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LCR과 NSFR을 신속·정확 산출하고 유동성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기 위한 조기경보체계도 구축해 글로벌 유동성규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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