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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야구진로체험_6_20160411.jpg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 창의야구 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의야구 체험캠프는 야구기술 체험과 야구로부터 나올 수 있는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창의야구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3개 학교 138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심판, 기록원, 아나운서, 해설, 영상분석 등 야구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체험과 타격자세, 포구 및 송구, 주루플레이, 캐치볼 등 야구 기술체험으로 구분돼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올림픽주경기장과 올림픽 전시관 등 체육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캠프에 한국연식야구연맹 소속 전문 강사진을 동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 발송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캠프에는 30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구석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기"라며 "창의야구 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야구와 관련된 직업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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