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2016-04-12 09:36:32
국제유가, 약 20일 만에 40달러선 회복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22포인트) 하락한 1970.1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1.10포인트) 상승한 694.11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포인트(0.12%) 떨어진 17556.4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1포인트(0.27%) 하락한 2041.99에, 나스닥 지수는 17.29포인트(0.36%) 밀린 4833.40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수가 줄어들면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64센트(1.6%) 오른 40.36달러를 기록했다. 40달러를 넘는 것은 지난 3월 22일 이후 약 20일만이다.

유럽증시는 은행주 급등에도 건설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2% 상승한 2924.23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7% 내린 6200.12에 거래를 마쳤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2% 오른 4312.63을,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63% 뛴 9682.99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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