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대표, 수익 일부 저소득층 지원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치킨 브랜드 구리구리통닭이 구리 수택점 오픈을 앞두고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구리구리통닭은 구리 인창점에 처음 문을 열었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16일 구리 수택동에도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의 메뉴는 통닭을 초벌구이한 후 가마방짜솥으로 한 번 더 구워 담백하고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옛날통닭 1만2000원(포장 9500원), 후라이드 1만2000원(포장 9500원) 등 총 11종이 있다.
가격은 치솟는 물가와 아파트 상권 특성상 포장 고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1만원 미만으로 책정했다.
가맹사업도 가입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인테리어의 기본적인 콘셉트만 지킨다면 시공은 가입자 본인이 직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황성현 대표는 "가맹점포를 늘리기보다는 각 점포에 심혈을 기울여 실패하는 점포가 없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 일부를 60대 이상의 저소득 노인과 20대 이하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구리구리통닭이 구리 인창동에 오픈한 1호점의 전경. 2016.04.12 <사진=구리구리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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