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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_160412_김바다_별이_빛나는_밤에_출연_확정.jpg |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김바다가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은 12일 “김바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인기 음악다방 DJ 김버드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급변하는 성장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1986년부터 1998년까지의 시기를 위로해줬던 우리네 일상과 같은 따뜻하고 풋풋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 번', 이상은의 '언젠가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 변집섭의 '숙녀에게' 등 8090시대의 주옥같은 음악을 사용해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 김바다는 “첫 뮤지컬 출연에 좋은 작품과 출연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다소 긴장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했으며, 그가 참여한 6집 '은퇴선언'은 지금도 한국형 얼터너티브 록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마리아',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했고, 매년 록 페스티벌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록계의 스타다.로커 김바다가 오는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인기 음악다방 DJ 김버드 역을 맡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에버모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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