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상하이지수, 나흘만에 반등…지표개선·환율안정 영향

편집부 / 2016-04-11 16:10:53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2.3% ↑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증시가 경기지표 개선과 환율 안정 등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1.64%(49.00포인트) 오른 3033.9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8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던 2월과 같은 수준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4.6%)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환율도 지수 안정에 도움을 줬다. 중국 인민은행은 11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대비 0.13% 오른(위안화 절상) 1달러당 6.4649위안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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