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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버스승차대에 대한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5개 작품을 적용한 버스승차대를 올해 말까지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6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접수된 161개 작품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 금상 4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서울시가 추천한 17개 버스정류장 또는 출품자 자율선정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았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한 지역 주변 환경과의 조화, 독창성, 제작‧설치가능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류소 현장여건 등을 조사하고 11월까지 선정된 작품디자인이 적용된 버스정류장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정류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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