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

편집부 / 2016-04-11 10:14:32
인천가족공원 내 건립…16일 2주기 추모식
△ 세월호 700일 기획전시 개관식 기자회견

(인천=포커스뉴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인천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추모관 개관과 추모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희생자 추모관 문을 열고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모관 개관 및 추모행사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인천시민 등 300여명과 유정복 시장,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유가족 대표 및 유 시장 추모사, 추모공연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가족공원 내에 건립된 추모관은 대지면적 1200㎡, 연면적 486.86㎡, 지상 2층 건물이다.

안치단과 추모관, 제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사업비 30억원 전액 국비로 지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진도 팽목항에서 사고해역 헌화 및 추모제를 실시했으며 지난 9일에는 만월당에 안치된 일반인 희생자 봉안함(20기)을 추모관으로 이동 안장한 바 있다.3춸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세월호 700일 기획전시 개관식 및 2주기 추모의 달 공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15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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