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강예원 '날 보러와요', 35만 관객수 돌파…박스오피스 1위

편집부 / 2016-04-11 08:49:44
지난 10일 박스오피스, 개봉 첫날인 7일부터 내내 1위 유지<br />
2위 주토피아, 3위 클로버필드 10번지, 4위 독수리 에디 순

(서울=포커스뉴스) 이상윤과 강예원의 변신이 관객에게 통했다. 이들 주연의 스릴러 영화 '날 보러와요'는 개봉 첫날인 지난 7일부터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날 보러와요'는 개봉 첫주에 누적관객수 35만5102명을 기록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주토피아' 등 외화의 강세가 도드라졌던 극장가에 한국영화 바람을 불러온 것.

'날 보러와요'는 오랜만에 등장한 스릴러 영화다. 정신병원에 강제감금된 수아(강예원 분)의 진실을 시사고발 프로그램 PD인 나남수(이상윤 분)이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신병원 강제감금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재도 관객에게 주효다. 합법적으로 자행될 수 있는 현실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날 보러와요' 이후로 '주토피아'가 2위에 올랐다. '주토피아'는 누적관객수 390만4118명을 기록했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도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4위와 5위에는 '독수리 에디'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자리를 차지했다.이상윤과 강예원 주연의 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은 '날 보러와요'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오에이엘(OAL)>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