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남 이선호 결혼…父이재현 회장 불참

편집부 / 2016-04-10 16:09:20
신부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의 외동딸
△ 이선호.jpg

(서울=포커스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6) CJ제일제당 재무팀 과장이 지난 9일 결혼했다.

선호씨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의 외동딸인 이래나씨(22)와 혼례를 올렸다. 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했다.

신랑 측에서는 이 회장의 부인인 김희재씨와 딸 이경후씨 부부, 누나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동생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현재 구속정지집행상태이며 신장이식수술 부작용과 유전병 등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남은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7월21일 오후 6시까지다.

이 회장의 어머니이자 선호씨의 할머니인 손복남 CJ 고문 역시 지난해 12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해 불참했다.

신부인 이래나씨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이며,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동생이다.

이선호씨 부부는 결혼 후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계획이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사진제공=CJ> 2016.03.25 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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