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미래도시…어린이 1537명, 가족 약 1만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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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_롯데월드타워_앞에서_열린_어린이_그림대회_.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물산이 운영·관리하는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는 '제2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4월 8~10일)에 열려,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잔디광장에는 약 1만여 명의 가족들이 붐볐다.
실제로 이번 2회 대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약 50% 증가한 153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지난 3일까지 15일간 123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었지만, 접수 시작 5일 만에 조기 종료돼 300명 가량 추가 접수했다는 게 롯데측 설명이다.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4~5학년)을 대상으로 했다.
어린이들은 내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석촌호수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그림에 담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가로 4m, 세로 1m80㎝에 달하는 크기의 롯데월드타워 엄지벽화 그리기와 해설이 있는 이동식 미니 동물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어린이들이 미래와 꿈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가 가족들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아동미술학회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9일 총 123명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30일 동안은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참여작을 롯데월드몰 7층 시네파크에서 전시한다.4월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제공=롯데물산>4월9일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린 가운데 월드파크에서 동물인형들과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다.<사진제공=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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