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기탈출 레시피' 온‧오프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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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이 운영관리, 매출, 세무 등 경영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현명한 소상공인 위기탈출 매뉴얼'을 제작해 10일 온‧오프라인으로 공개했다.
소상공인은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사업자를 말한다. 다만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외 업종은 5인 미안인 사업자다.
매뉴얼은 △서울의 소상공인 얼마나 있나? △소상공인에게 위기관리란? △점포운영, 기본원칙을 지켜라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위기대응 사례로 확인하고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원정책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점포운영, 기본원칙을 지켜라' 장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기본원칙과 매출하락에 대응하는 기본원칙 등이 설명돼 있다.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위기대응 사례로 확인하고' 장에서는 매출관리와 종업원관리, 운영관리, 자금조달, 규정 및 세무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시는 매뉴얼을 토대로 만든 웹툰 '소상공인 위기탈출 레시피'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소상공인 위기탈출 레시피'에는 퇴직후 음식점을 창업한 40대 가상인물 '소상공'씨가 상의 위기 등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매뉴얼과 웹툰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서울산업진흥원 등에 비치돼 있다.
또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 경제진흥본부 홈페이지(http://economy.seoul.go.kr/archives/63752)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02-2133-5540)로 문의 하면 된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평소 체계적인 위기관리를 통해 위기발생 요소를 차단하고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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