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환경 개선되는 기업…한성기업, GS리테일, 삼천리자전거 등<br />
전기차 관련주 시세 연속성 여부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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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_제목만1.png |
(서울=뉴스포커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지난 7일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실적주 기대가 커졌다. 이번 주는 실적주와 지난주 모멘텀을 가져갔던 전기차 관련주도 주가 상승 연속성이 진행될 수 있을지도 살펴볼 만하다.
지난 주(4월3일~4월9일)에는 테슬라 저가형 신차 '모델3'가 예약판매에서 큰 호평이 받았다는 소식으로 전기차에 관심이 집중됐다.
유진투자증권은 '테슬라 모델3, 선수요 폭발' 분석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모델3'가 이틀 만에 25만3000대의 신청이 완료된 점을 주목했다. 이 같은 놀라운 선주문 규모는 과거 아이폰이 처음 등장해 스마트폰 시장을 개화시킨 것과 유사한 산업적인 파급효과를 예상했다.
특히 미국이 테슬라를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장악력 확대를 중국은 BYD 등 자국 내 수요 확대 정책으로 토종 전기차사업의 육성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을 리포트에서 주목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 삼성SDI, 상아프론테크, 포스코ICT, 한온시스템,S&T모티브, 현대모비스 등을 관련주로 제시했다.
다만 지난 주 증시에서는 테슬라 소식을 주목하며 우리산업, 우수AMS 등이 관련주로 주가가 움직이기도 했지만 연속성을 보이지는 못했다. 이번 주에는 관련주들이 주가 연속성을 보일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이번 주(4.10~4.16) 증권가에서 주목하는 것은 영업환경이 개선되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동원산업은 4월초 참치가격이 1월보다 60% 이상 상승하며 실적기대를 높였다. 한솔제지도 펄프가격과 유가하락으로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봤다. LG디스플레이도 글로벌 LED 생산능력이 줄어들면서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GS리테일 역시 도시락과 커피분야의 상품변화로 고객층이 더욱 다양해지며 두 자리 실적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닥에서도 영업환경 개선으로 실적이 좋아질 종목들을 주목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성수기에 들어선 가운데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증권사들이 주목했다. 또 유아용품 자회사인 쁘레베베를 통해 중국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토마토 등 수익성 좋은 농산물로 매출을 늘어날 것으로 봤고 터키법인으로 유럽 쪽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캘리포니아주에 걸린 테슬라 모터스의 간판 (Photo by Justin Sullivan/Getty Images)2016.01.0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지난 주(4월3일~4월9일) 증시 참여자들이 주목했던 증권사 리포트(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이번 주(4월10~4월16일) 증권사가 주목한 거래소 종목(자료제공=각 증권사)이번 주(4월10~4월16일) 증권사가 주목한 코스닥 종목(자료제공=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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