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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_보도사진1)_북한산_생태복원_활동.jpg |
(서울=포커스뉴스) KT&G복지재단이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9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수유지구에서 '2016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탐방로 주변의 넝쿨을 제거하고, 등산객의 증가로 생긴 샛길과 무단 경작지 등 산림훼손지역에 팥배나무, 산벚나무, 소나무를 비롯 북한산 자생종 나무 700그루를 심는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
KT&G복지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산을 비롯 도심 속 공원들의 생태복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산불로 소실됐던 강원 속초 낙산사의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만8000그루 나무를 심었다.
2013년부터는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KT&G복지재단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북한산 자생종 나무 700그루 심기'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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