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에서 경기 시흥을에 출마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8일 해당 지역구 후보 중 유일하게 의정활동계획과 핵심공약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 흑색선전, 비난선전으로 남을 깎아내리는 선거가 아닌 공약과 정책으로 치러지는 선거를 지향하고 또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조 후보는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정말 실현가능한 공약만을 만들었다"며 "공약 검증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매 선거마다 요구하는 의정활동계획서를 성실히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계획서를 우리 시흥을 선거구에서는 저만 제출했다"며 "다른 후보님들께서도 정책선거, 공약선거라고 말씀하시지만 매니페스토 활동계획서도 단 한분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경쟁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답변을 못했다는 것은 공약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연구, 재원조달 등 실질적 이행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는 흔적이 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경기 시흥을에 출마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출처=조정식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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