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100 코리아' 국내 첫 개최

편집부 / 2016-04-08 20:26:43
세계 최대 규모 트레일러닝 대회…오는 30일까지 모집

(서울=포커스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6월 11~12일, 이틀 간 평창 일대에서 트레일러닝 대회 '제1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트레일러닝 대회다. 트레일러닝이랑 일반 포장도로가 아닌 등산로, 산길 같은 비교적 험한 길에서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당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스포츠의류부문 공식후원사로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강원도·강릉시·평창군 등에서 후원하며 10㎞, 50㎞, 100㎞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인증 포인트를 부여한다.

대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세 부문을 합해 선착순으로 총 1000명이고, 참가비는 부문별로 각 각 3만원, 10만원, 20만원이다.

노스페이스는 참가 신청자와 별도로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트레일러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10㎞ 부문 경기의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50㎞와 100㎞ 부문 참가자는 경기 전날인 6월 10일, 대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선수등록, 루트를 포함한 경기 설명회 및 필수 장비 검사 등을 완료해야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당사의 탐험 정신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이벤트를 평창 일대에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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