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민연금이 투자대상을 다양화 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헤지펀드 투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정진엽 장관 주재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금 운용 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국민연금은 먼저 시장이 잘 정착돼 있는 해외 헤지펀드에 대한 신규투자를 결정하고 위탁 운용사를 대상으로 재간접 방식으로 1조원 내외의 헤지펀드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외환위험 관리를 위해 해외 채권에 대한 환헤지 비율을 내년 50%, 2018년 0%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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