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매일경제·MBN…김 35.4% vs 김 44.4%
![]() |
△ [그래픽] 4·13총선 대구 수성갑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5일 남겨둔 가운데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가 53.0%의 지지율을 기록해 28.6%의 김문수 후보에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18.4%로 집계된 부동층이 김문수 후보에 투표하더라도 김부겸 후보를 넘어서기는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매일경제·MBN 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센터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44.4%를 얻어 김문수 후보(35.4%)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앞서 YTN, MBC, 국민일보·CBS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여유 있게 김문수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가 61.3%의 지지율을 기록해 29.2%의 김문수 후보와 30%p 이상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54.2%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문수 후보(31.8%)를 큰 폭으로 앞섰다.
국민일보와 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결과에서 역시 김부겸 후보(50.3%)가 김문수 후보(39.1%)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이번 조선일보 여론조사는 5~6일 대구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매일경제·MBN 여론조사는 6일 대구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