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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올해 '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글쓰는 여자의 공간' 등 10종을 선정했다. 또 '4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봤니?' 등 9종을 발표했다.
출판진흥원은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먼저 '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35명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탄생시킨 은밀한 공간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 '글쓰는 여자의 공간' △농사 현장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농기구들 안에 깃든 가치를 들려주며 우리 선조의 지혜를 엿보는 '농사짓는 시인 박형진의 연장 부리던 이야기' △각종 브랜드명을 비롯해 익숙한 단어들을 따라가며 세계 문화를 배우는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등 10종이 선정됐다.
'4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삼국유사 원전에서 초,중,고등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주요 이야기들을 열 가지 주제로 나누어 들려주는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 △청소년들이 문자의 기원과 가치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10대에게 권하는 문자 이야기'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는 우리 신화를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이야기한 '우리 신화 여행' 등 9종이 선정됐다.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은 김광억 서울대 명예교수, 강옥순 한국고전번역원 출판부장, 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김서정 중앙대 문예창작과 강의전담 교수, 김영찬 서울 광성중 수석교사, 오석륜 시인 겸 인덕대 일본어과 교수, 이준호 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이진남 강원대 철학과 교수, 이한음 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 등이다.'글쓰는 여자의 공간' 표지.<사진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 표지.<사진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4월의 읽을 만한 책.<자료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4월의 청소년 권장도서.<자료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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