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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케이티롤은 8일 최규선 썬코어 회장이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공시했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첸핑 회장은 케이티롤의 해외영업총괄 CEO를 맡는다.
케이티롤은 기존 주력사업인 열간 압연롤 사업을 중국 내 시장에 확장하는 등 매출 증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활동하며 관련 사업에서 활약해온 인사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다”며 “열간 압연롤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케이티롤은 열간 압연롤을 생산해 현대종합제철, 포스코를 비롯한 해외 3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망을 개척, 지난해 연결기준 22억2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5% 증가한 수치다.
케이티롤 관계자는 “첸핑 회장은 케이티롤의 해외영업을 총괄, 특히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 VR(Virtual Reality), 3D 게임, 서비스-E 커머스 등의 신 사업들을 사이버넛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 및 한국과 중국간의 시장을 통해 회사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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