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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이재오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5일 남겨둔 가운데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이재오 무소속 후보가 우세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MBN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오 후보가 27.5%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18.2%)와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18.7%)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 문화일보와 SBS의 조사에서도 이재오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30.%의 지지율을 얻어 강병원 후보(19.2%), 고연호 후보(20.7%)보다 높았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지난 29일에 발표한 결과에서도 이재오 후보가 35.2%, 강병원 후보가 28.9%를 얻어 이재오 후보가 앞섰다.
그러나 이재오 후보와 강병원 후보 간에 격차가 좁아지고 있고, 8일 강병원 후보가 김제남 정의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재오 후보도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매일경제·MBN 여론조사는 5~6일 서울 은평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은평을 무소속 이재오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2016.04.05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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