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과잉 시대, 지방 함량 낮춘 저지방 우유 마시기 권장<br />
저지방우유 소비량, 美 70%에 비하면 韓 21%로 보편화 필요
![]() |
△ 매일우유_저지방고칼슘_2%_카톤_1000ml_멸균_200ml_세팅컷.jpg |
(서울=포커스뉴스) 삼시 세끼는 물론이고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 중간 중간에 먹는 간식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영양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초고도비만율은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11년간 2.9배의 증가를 보였다. 특히 20~30대 경우 여성은 2002년 대비 2013년에 6.3배 증가했고, 남성은 4.8배 증가할 정도로 영양 과잉 상태임을 나타냈다.
성인 비만은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성인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의 선진국들은 지방 관리에 더욱 엄격하다. 우유 시장에서도 저지방 우유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70%를 넘는다. 국내는 2008년 4%에서 지난해 기준 21%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대비 그 비중은 아직 낮은 실정이다.
◆저지방 우유 시작은 ‘매일우유 저지방 앤 고칼슘2%’로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매일유업에서는 2014년 10월, 소비자의 균형 잡힌 건강을 위해 ‘저지방&고칼슘 2%’ 출시 이후 보다 건강하게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동안 일반 우유에서 저지방 우유로 바꾸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밋밋한 맛’이었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는 이런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방은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우유 2잔만으로 하루 권장 칼슘섭취량 700~1000㎎(2005년 한국영양학회, 영양평가 기준 개발-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영양이 가득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겨냥해 무균화 공정과 특수 포장으로 상온에서도 우유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저지방 앤 고칼슘 2%’ 멸균우유도 선보이고 있다.
‘저지방&고칼슘 2%’의 멸균우유는 초고온 멸균법을 이용해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냉장보관 없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매일우유의 최첨단 무균화 공정과 특수포장을 통해 상온에서도 우유의 신선함과 맛, 영양성분이 오래 유지돼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마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상온에서도 일정기간 변질 없이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피크닉, 등산, 캠핑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매일유업은 보고 있다.
◆아이들에게도 균형 잡힌 성장 위해 ‘매일우유 저지방 앤 고칼슘2%’를
예전에는 ‘아이들은 무조건 잘 먹어야 해’, ‘어릴 때 찐 살은 다 키로 간다’고 생각하던 엄마들이 많았지만, 요즘 육아맘들은 소아비만에 대한 걱정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고민한다. 소아비만은 고지혈증·고혈압·심혈관 질환·지방간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는 것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량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유의 지방 섭취가 걱정된다면 저지방 우유가 답이 될 수 있다. 일반 우유에서 저지방 우유로 바꿀 경우 약 50%의 지방을 줄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음식을 통해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때문에 일반 우유에서 저지방 우유를 바꾸는 것은 단순히 비만 예방 때문이 아니라 하루 동안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미국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에서는 만 2세 이전에는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을 적절히 공급하기 위해 일반우유를 하루 2컵(500㎖)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만 2세부터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유제품을 저지방으로 바꿔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 아이 영양 가이드’와 캐나다연방보건부(Health Canada)의 캐나다 식품안내(Canada’s food guide) 및 호주의 영아 영양에 따르면, 유제품의 섭취(특히 저지방으로 권장)는 꾸준해야 하며, 무조건적인 지방 제한보다는 두뇌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지방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지방 우유 중에서도 2% 저지방 우유를 주로 식단으로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질병예방관리센터(CDC)의 2010년 보고에 따르면, 뉴욕시가 공립학교에서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를 제공하는 정책을 2005년부터 실시한 결과 일반우유를 마신 2004년과 우유 정책 실시 후인 2009년 학생들의 열량 및 지방 섭취량을 비교했을 때, 새로운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백색우유를 마시는 학생은 연간 7089㎉l의 열량 및 922g의 지방이 감소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열량 39.2㎉와 지방 5.1g을 덜 섭취한 수치였다. 더불어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로 전환 시 학생들의 우유 소비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2009년 우유의 연간 소비량은 1.3%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로 뉴욕의 공립학교 우유 정책은 학생들의 영양균형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저지방 우유의 맛에 대한 선호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받았다.
◆맛도,건강도 2%면 충분합니다! ‘매일, 2%로 바꾸자!’ 캠페인
매일유업은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의 균형 잡힌 영향 섭취와 건강 관리를 위해 하고 있는 저지방 우유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과 고열량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매일 마시는 우유부터 지방 함량을 낮춘 2% 저지방우유로 바꿔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만 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2% 저지방우유를 하루 2잔 섭취하자’는 2-2-2캠페인과 더불어 저지방 우유 섭취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습관화를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매일, 2%로 바꾸자’는 메시지를 담은 TV광고를 한다. 저지방 우유 섭취를 권장하고, 소비하는 문화가 보편화된 미국을 찾아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일반 우유가 아닌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는 이유와 실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건강과 맛 모두 충족하는 2% 저지방 우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매일우유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저지방 우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를 선택할 때 맛과 영양 등으로 인해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았다. 이러한 소비자 인식에도 불구하고 서구화되는 식습관에서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저지방 우유에 대한 인식과 시장이 커져야 한다고 생각해 저지방 우유 라인을 확대하고 소비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벌이는 2% 저지방 우유 캠페인이 소비자가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건강한 우유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매일우유 저지방 고칼슘 2% 1000ml 멸균 제품.<사진제공=매일유업>매일유업 매일우유 4종.<사진제공=매일유업>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