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vs 야 전남 광주 북갑, 국민의당 김경진 '과반지지율' 기록

편집부 / 2016-04-08 10:27:01
5~6일 MBN·매일경제…정준호 18.2% vs 김경진 54.4%
△ [그래픽] 선거_더민주 국민의당 여론조사 투표율,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5일 남은 가운데 전남 광주 북갑에 출마한 김경진 국민의당 후보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했다. 김경진 후보는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에서 모두 과반을 기록했다.

MBN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경진 후보가 54.4%로 18.2%의 지지율을 기록한 정준호 후보를 압도했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두 후보간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경진 후보는 57.9%, 정준호 후보는 14.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번 여론조사 결과들과 큰 차이가 없어 정준호 후보의 역전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S 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 김경진 후보는 지지율 51.1%를 얻어 정준호 후보(19.8%)를 압도했다.

같은날 KBC 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경진 후보는 55.2%의 지지율로 정준호 후보(15.6%)를 39.6%p 격차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5~6일 광주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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