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문재인 호남 방문, 대권행보 향한 계산"

편집부 / 2016-04-08 09:56:44
"대권 향한 욕심·위선으론 민심 못 얻어"
△ 생각에 잠긴 박주선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소속으로 광주 동·남을에 출마한 박주선 후보가 8일 "문재인 대표의 광주 방문엔 자신의 대권행보를 향한 작은 계산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광주를 찾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눈앞에 산이 있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대권을 향한 욕심과 위선으론 민심의 문을 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먼저 친노패권에 대해 사죄하고, 친노계파 해체에 대한 실천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전 대표는 호남민심 경청과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는 취지로 지난 7일 호남방문을 결정했다.(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2016.02.15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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