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 노회찬 "휴대폰 기본요금제 폐지하겠다"

편집부 / 2016-04-08 08:47:33
"4인 가족, 연간 53만원 생활요금 절약"
△ 하트 그리는 노회찬

(서울=포커스뉴스) 창원 성산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휴대폰 기본요금제 폐지 등 통신 관련 공약을 대거 내놓았다.

노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오후 창원 성산구 대동백화점 앞 거리에서 '휴대폰 기본요금제 폐지로 통신비 인하' 거리 정책발표회를 가졌다"며 창원 시민들을 상대로 통신 공약 홍보의 장을 마련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기본요금을 폐지하면 4인 가족 기준 연간 약 53만원 생활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가족여행을 한 번 더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 관련 공약으로 △통신비 원가 공개△전기통신심의위원회 설치△알뜰폰 사업 활성화 및 대기업의 알뜰폰 사업 진출 억제△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및 단말기 값거품 제거 등을 내세웠다.

한편 노회찬 후보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 현재 지역구에서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와 이재환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 앞에서 노회찬 정의당 창원성산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노 후보와 함께 서 있다. 노 후보는 창원성산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합에서 승리해, 더민주 · 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한다. 2016.04.05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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