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편집부 / 2016-04-07 17:59:35
경영 투명성과 안정화 초석다져<br />
“신약개발 끊임없는 추진할 것”
△ 신풍제약.jpg

(서울=포커스뉴스) 신풍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7일 신풍제약에 따르면 전 최대주주인 장원준 외 특수 관계인 4인은 기업경영에 대한 책임소재의 명확화와 경영의 투명성과 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신풍제약 보통주를 송암사에 현물 출자했다.

이로써 신풍제약의 최대주주는 장원준 외 13인(지분율 36.82%)에서 송암사 외 15인(지분율 42.17%)로 변경됐다. 송암사는 창업자인 고(故) 장용택 전 회장의 호 '송암'을 따서 최근 설립한 지주사다.

또한 신풍제약은 신약개발 등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송암사를 대상으로 약 400억원 규모 제3자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구분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성장 및 이익 실현 극대화를 꾀할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출처=신풍제약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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